영화 커넥트 줄거리 스포 허무한 결말

영화 커넥트 줄거리 스포 허무한 결말

요즘에 소개할 새로운 드라마는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커넥트라는 작품이에요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송예정인 작품인데 이 크리에이션의 원작을 제가 알고 있어서 더 기대가 되는 거 같습니다. 원작을 어떻게 구현을 해냈을지 궁금해서 얼른 방영하는 날만 기다리게 되는 거 같습니다.

커넥트 인물 관계와 관람 포인트

어릴 적부터 괴물취급을 당해 사람들을 손해 살아가던 중, 우연히 눈을 빼앗기고 그것을 찾기 위해 노력하다가 연쇄 살인범과 엮이게 되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다크 판타지 주인공이면서도 무엇하나 시원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서 보는 동안 계속 숨막히는 캐릭터입니다. 여심을 사로잡는 정해인이 요즘에 선택한 이 드라마는 상당히 고어적인 요소와 사지 절단의 잔혹함이 있습니다. 또한 이야기의 전개가 부자연스러워서 몰입이 쉽지 않고, 계속 잘렸다가 붙는 정해인의 팔다리면 봐야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초반에는 정해인을 도와 위기를 헤쳐나가며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는 커넥트라고 생각했는데, 진행될수록 그녀는 자신과 같은 커넥트들이 지배하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어리숙한 능력자와 연쇄살인마의 대결

이번 시즌은 커넥트에 연관된 대략적인 세계관의 소개와 어리숙한 성격의 동수와 치밀한 연쇄살인마 진섭의 대결로 비춰집니다. 동수는 불사의 육체를 가졌지만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한 나머지 자신의 능력을 숨기고 폐지를 모으는 할아버지 아래에서 일을 도우며 가난하게 살아가지만 고연봉 샐러리맨 진섭은 말기암으로 인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타인을 살해하는 일과 남에게 그것을 과시하는 것에 만족하며 삶의 의미를 느끼는 사이코패스입니다.

정반대의 두 사람이 우연한 사고로 인해 시야를 공유하게 되고 벌어지는 추격전과 대결은 이번 드라마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볼거리입니다.

다만 동수가 너무 뻔한 함정에 계속 걸려들어 상황을 점점 꼬이게 만들고 매번 최이랑의 도움으로 위급한 상황을 모면하는 전개가 반복되기 때문에 드라마의 흐름이 다소 늦게 느껴집니다.

오진섭 고경표

진섭은 꽤나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샐러리맨이지만 말기암에 걸려 죽을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되고 이때부터 사람들을 이유 없이 살해한 뒤 조각상처럼 시체를 나타내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떠한 일로 인해 치명상을 입게 된 진섭은 장기밀매조직에 소속된 의사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고 이때 의사의 실험에 이용되고 동수의 눈을 이식받아 동수의 존재와 커넥트를 알게 됩니다. 이후 죽음에 가까워진 자신이 불사의 몸 동수를 만나게 된 것에 관하여 운명이라 생각해 동수의 육체를 자신이 머리에 붙여 불사의 능력을 얻고자 합니다.

영화 자백 줄거리

영화 자백은 정적인 연출 속에서 동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유민호는 성공한 기업가 입니다. 하지만 밀실 살인 사건의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되고 재판을 받게 됩니다. 유민호의 변호를 돕기 위해 별장에 찾아온 양신애 변호사는 유민호와 당시 사건을 디테일하게 재구성하면서 승률 100 를 위해 준비하게 됩니다. 영화 속에서 당시 사건의 디테일이 조금씩 바뀌면서 누가 주체인지 누가 피해자인지 변경되고 동일한 조치가 반복되지만 이러한 연출 자체가 윤종석 감독의 특색으로 보여지고, 영화 속 사건에 더욱 집중도를 높이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커넥트 평점 및 한줄평 후기

한줄평 미이케 다카시와 정해인은 궁합이 맞지 않습니다. 미이케 다카시의 B급 감성은 A급 이미지의 정해인과 맞지 않았습니다. 총 6부작 드라마로 약 5시간가량의 감상을 통해 얻은 결론은 둘 사이의 특징이 섞이지 않아서 따로국밥 같은 작품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마니아 층이 두터운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망작인 작품에서도 특유의 감성만은 남아있는데, 이 작품에서는 너무나 번듯한 이미지의 정해인이 특유의 감성과 어울리지 못합니다.

그리고 늘 평범하지만 인간적이고 정이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해 온 교과서적인 이미지의 정해인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었던 것 같으나, 감독의 매운맛 연출에는 어울리지 못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원작 웹툰의 세계관을 6부작 드라마로도 잘 담아내지 못했다는 것인데 커넥트 시즌 1은 사실 시즌 2의 프롤로그 같은 느낌만을 주다가 끝나버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