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쏘임 사망 사고 증가 검은 옷 입지 말고, 향수 뿌리지 말아야

벌쏘임 사망 사고 증가 검은 옷 입지 말고, 향수 뿌리지 말아야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찌는듯한 더위가 이어지는 7월 말의 날씨 속에선 여름의 일반적인 불청객인 말벌이 온 전국을 휘젓고 다닌다. 이 말벌들에 쏘이게 되면 온몸에 두드러기나 발진, 가려움증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기도가 부어올라 호흡곤란이 생겨나는 증상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는다. 이 말벌들의 행위 패턴들에 관해 미리 파악을 하고 말벌을 자극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우선적으로 쏘였을 경우 어떠한 방안으로 대처를 해야 하는지, 스스로가 현재 어떤 증상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들에 관해 미리 예측 및 다루는 방법에 관해 설명해 보겠다.

자연에서 안전하게 보내는 방법 속보

가을의 향기가 가득한 이 시간, 여러분은 어떠한 방안으로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자연에서 안전하게 보내는 방법에 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이번에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함께해요 자연을 즐기면서 안전을 지키려면 먼저 계획이 필요합니다. 어디로 갈지, 언제 돌아올지 등을 미리 정하고 사람들에게 알려두세요. 만약 일정이 변경된다면 무조건적으로 연락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다음으로 준비입니다. 충분한 음식과 물, 그리고 필요한 약품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뱀 물림, 벌 쏘임 등에 대비한 구급상자 준비도 중요합니다. 세 번째로 ”주의”입니다.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주변 생태계를 잘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위험합니다. 싶으면 바로 그 자리를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존중입니다. 저희들이 즐거움을 찾는 곳은 다른 생명체들의 집입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 응급조치 및 대처요령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에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전신 두드러기, 가려움, 부어오름 환자의 호흡곤란 표현, 숨넘어가는 듯한 쌕쌕 거리는 숨소리, 목소리 톤 변화, 기침 울렁거림 및 구토, 설사, 복통 가슴 두근거림, 자각 저하, 아래 증상들이 벌쏘임 이후에 바로 나타난다면 빠른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첫째 119에 신고를 한 이후 혈압이 떨어지는 걸 막고 뇌혈관에 혈류가 공급되는 걸 무리없이 하기 위해 머리를 낮추도록 환자를 유도해야 합니다.

이때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고개를 뒤로 젖히고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다리에 있는 혈액을 머리 쪽으로 보내줘야 합니다. 이후 의식에 변화가 있는지 지속해서 관찰을 하며 환자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심호흡 유도 및 안정을 도모해야 합니다.

치료용 붕대로 감싸기

쏜 자리가 부어오르거나 발적이 심하다면, 치료용 붕대로 감싸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적절한 방안으로 붕대를 감싸서 부위를 보호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방법들은 벌에 쏘이면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응급 처치 방법입니다. 하지만 만약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되거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응급 처치 후에도 증상의 변화를 꼼꼼하게 관찰하며, 자가 치료가 어려운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벌에 쏘이고 난 후 자가 치료에 유익한 방법이지만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되거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이유없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가 치료 시에도 경계를 기울이며, 증상의 변화를 꼼꼼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피네프린 펜형 주사기 처방받기

과거에도 벌에 쏘여서 의식이 혼미해졌거나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대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추후에 다시 벌에 쏘였을 때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올 확률이 높다. 따라서 벌에 쏘였을 때 같은 증상이 반복되려고 하는 경우 스스로가 직접 투여할 수 있는 에피네프린 펜형 주사기를 처방받아 놓는 것이 생존에 아주 도움이 될 것입니다. 증상이 있었던 경우 인근 병원을 찾아 내과 의사와 상의한 후 에피네프린 펜형 주사기를 처방받는 것을 보장하도록 하자. 에피네프린 펜형 주사기를 활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에피네프린 펜형 주사기에 뚜껑이 있습니다. 보통 노란색으로 되어 있으며 이 뚜껑을 열고, 펜을 꽉 주먹 쥐듯이 잡은 다음 90도로 외측 허벅지에 빠르고 강하게 찌르면 바늘이 튀어나오면서 약물이 투여됩니다. 이때 10초간 자세를 유지하고 있어야 약물이 투여되며, 이후 15초 정도 주사 부위를 손으로 문질러 근육 안으로 약물이 스며들게 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