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1기 2기 3기 4기 병기별 타입별 분류, 치료법

유방암 1기 2기 3기 4기 병기별 타입별 분류, 치료법

유방암 진단 후 여기저기 공부를 합니다. 보니 유방암은 신기하면서 복잡하게도 마치 개별적으로 다른 암인 듯 여러 가지의 타입을 갖고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수술 전 검진에서 알기도 하고 수술 후 결과에서 알기도 하는데 나똑같은 경우 초기에는 0기상피내암 추정이어서 그런 건지 수술 전에는 타입을 따로 알려주시지 않았습니다. 나는 수술 후 최종 결과에서 크기는 4cm, 침윤성 암 50, 상피내암 50 로 나오게 되고 최종 병기는 2기 초로 올라갔고, 나의 암 타입은 반드시 항암치료와 표적치료를 해야 하는 삼중양성 이 나오게 됨. 유방암 진단 후 가장 궁금해하는 점 중에 한가지가 바로 나의 유방암 타입은 무엇일까? 일 듯 한데 타입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뉘게 되고 호르몬수용체 양성 여부와 HER2 양성 여부로 나뉜다.

방사선 치료

고용량의 방사선이 우리 몸에 투과되면 암 세포의 DNA에 영향을 주어 암세포의 증식이 중단되고 암세포가 죽게 됩니다. 유방 보존술을 한 경우 거의 모든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되며, 이는 유방 종양 부근, 림프절 조직 등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숨은 암세포를 죽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보존술 후 방사선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국소 재발률은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유방전 절제술을 하였어도 종양의 크기가 5cm 이상이거나 4개 이상의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수술 후 절제면이 암세포와 가까운 경우 방사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 유방암이 뼈, 뇌 등으로 전이되어 통증이나 골절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 이를 완화시키기 위해 일시적으로 방사선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CT기처럼 생긴 기계에 누워 25분 정도의 시간 동안 내 몸 위를 떠서 지나가는 기계를 참아내기만 하면 됩니다. 거의 모든 3주 이상이며, 월금까지 정해진 시간에 가게 됩니다. 집에서 가까운 병원을 적극 추천하는 이유다. 방사선 치료 시 피부가 점점 까맣게 변해가는 걸 볼 수 있었으나 얼굴을 가려보려 했지만 이 방사선이라는 것이 어차피 옷 위를 뚫고 들어오는거라 모자로 슬쩍 얼굴을 가려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얼굴이 크게 타지는 않은 것 같다.

방사선 치료시 무기력증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나 또한 여러 번 집에 오는 길에 거의 실려오다시피 한 날들이 여러날입니다. 방사선 부작용중에 여러 현상들이 있으니 미리 알고 대처하면 좋을 것 같다.

2차 혹은 3차 병원으로 전원

우리들이 종합병원이라고 부르는 곳을 2차 병원 혹은 3차 병원이라고하며, 그 규모에 따라 2차와 3차 병원으로 구분됩니다.

1차 병원에서 받은 조직검사 결과 영상과 필름 등을 등록하고, 담당의와 소개를 받으면 등록된 조직 검사 결과를 갖고 유방암 진단을 합니다. 당신은 유방암이 확실합니다. 라는 진단을 받는 것입니다. 이시간부터 검사를 통해 암의 병기와 전이 여부등을 검사합니다.

운이 좋아 패스트 트랙 예약이 된 경우라면 하루에 첫 진료와 검사를 모두 진행해서 일주일 정도의 시간을 절약할 있습니다.

유방암 원인

고지방, 고칼로리의 식습관 , 비만, 늦은 결혼과 출산율 저하,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총 기간 증가 등이 연관된 요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발생기전은 밝혀진 것이 없고 반드시 암을 유발하지 않아도 암 발생 확률을 높이는 위험요인은 있습니다. 유전적으로 어머니나 자매 중 유방암이 있는 인원은 아닌 사람보다. 유방암이 발생될 확률이 약 3배 높습니다. 어머니와 자매 모두 유방암이라면 위험성은 약 10배 이상 올라가게 됩니다.

가족력으로 유전적 소인이 의심된다면 전문의와 상의하여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으며 정기 검진을 빠짐없이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검진은 40세부터 69세까지의 여성은 2년 간격으로 유방촬영을 해야 합니다. 소포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장기간 노출된다면 위험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슴 안을 도려내면서 신경을 다. 끊어버린다고 합니다. 팔뚝이 불에 타는 것 같다던지, 발등이 동상 걸린 것 같다던지 하는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신경이 끊어져서인지, 아니면 긴 마취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어디 한 곳 내 몸 중 예전과 같은 곳은 없습니다.. 8차 선항암과 10시간의 복부재건 수술을 마치고, 16회의 방사선까지 암치료 3종 세트를 모두 통과한 나는 가슴 부분과 배에 난 칼자국과 항암시 삽입했던 케모포트 자국까지 온몸에 난 칼자국 위로 방사선 치료 후유증인 검게 그을린 피부까지 갖게 되었습니다.

1년쯤 지나면 제 색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림프절 전이가 있었던지라 매일 아침과 밤에 림프절 마사지를 해야 하고, 뜨거운 탕 목욕이나 온천등, 그러므로 혈액순환이 잘되면 림프부종이라는 팔이 퉁퉁 부어상승하는 질환을 갖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