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안계신 명절은 상상도 못했다

엄마 안계신 명절은 상상도 못했다

명절 차례를 지내기 위해 빠지지 않고 준비하는 음식이 바로 삼색 나물 중 하나인 시금치나물입니다. 시금치는 몸에도 좋기 때문에 평소에도 즐겨 먹는 밑반찬 중 하나죠. 나물을 만드는 것은 쉽지만 시금치를 손질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번 레시피에서는 시금치 손질하는 방법과 달콤하게 무치는 독특한 방법을 제대로 설명합니다. 이번 시금치나물 레시피에서는 시금치를 한 단 사용합니다. 각 양념들은 시금치 한 단을 기준으로 계량했습니다.


시금치 데치기
시금치 데치기

시금치 데치기

나물요리를 할 때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데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처음 나물 데칠 때 너무 데쳐서 나물이 흐물거리게 했던 적이 있으니깐요. 나물을 데칠 때는 물을 다. 끓이면 불을 끄고 나물을 넣습니다. 긴 젓가락으로 나물을 뒤적이다가 나물의 숨이 죽었을 때 바로 쌀쌀한 물에 넣어야 합니다. 물에서 꺼냈다. 해도 나물에 남아있는 열에 의해 계속 익고 있으니까요. 시금치나물을 데칠 때는 소금 반 큰 술을 넣어줍니다.

이때 소금은 간을 위한 것이 아니고 시금치의 푸른색을 더 진하게 만들어 줄 수는 역할을 합니다. 물이 끓으면 시금치의 줄기가 아래로 잎이 위로 향하게 냄비에 넣습니다. 아래처럼 수북하게 쌓여도 걱정 마세요. 10~30초 후면 금방 숨이 죽으면서 다. 데쳐집니다. 위와 같이 시금치가 물에 다.

시금치 다듬기
시금치 다듬기

시금치 다듬기

시금치는 종류에 따라 그 손질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시금치는 줄기들이 뿌리 쪽이 부착되어 있는 상태로 판매됩니다. 좋고 비싼 시금치의 경우 뿌리 쪽이 분홍빛에 굵은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시금치는 뿌리 부분을 십자 형태로 칼질을 해서 쪼개줍니다. 오늘 준비한 시금치와 같이 뿌리 쪽이 가는 종류는 밑 단을 통으로 제거해 줍니다. 시금치는 잎과 줄기에 가는 흙이 많이 묻어 있습니다. 밑 단이 잘려서 분리된 시금치 줄기와 잎은 흐르는 물에 씻겨서 흙을 제거해 줍니다.

이때 흙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금치를 데친 후 조금 더 헹궈서 흙을 완전 제거해 줄 겁니다. 흙을 씻어 낸 시금치들은 줄기가 아래쪽으로 향하게 놓아서 준비해 둡니다. 끓는 물에 시금치를 넣을 때 줄기를 아래로 잎을 위로 향하게 넣어줄 겁니다.

숙주나물 무치기
숙주나물 무치기

숙주나물 무치기

숙주나물을 큰 볼에 넣고 나물 양념들을 한 번에 넣습니다. 다진 파, 다진 마늘 1 큰술, 참기름 1 큰술, 빻은 깨 1 큰술을 모두 넣습니다. 위의 과정에서 소금은 넣지 않았는데, 부주의하면 잘 못 넣으면 짜기 때문에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모든 재료들을 잘 주물러 무쳐준 후 소금을 넣게 됩니다. 소금을 넣을 때는 어떤 소금인지가 꽤나 중요합니다. 요즘에 유행하는 히말라야 무슨무슨 소금과 같이 갈아서 쓰는 소금의 경우 짠맛이 덜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굵은 꽃소금 같이 소금 중에서도 짠 것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소금을 조금씩 넣어가며 각 집안의 취향에 맞게 짭짤함을 맞춰주는 것이 맛있는 숙주나물을 만드는 비결입니다.

숙주나물 손질하기

일반 숙주를 구매하게 되면 숙주 껍질이나 이물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큰 볼에 물을 넣고 숙주를 넣으면 껍질과 같은 것들이 물 위에 뜨게 됩니다. 저는 세척이 되어 판매되는 물건을 구매해서 다른 세척을 하지 않았습니다. 숙주나물은 끓는 물에 한 번 데쳐서 사용하게 됩니다. 나물을 물에 데치는 기준을 잘 모르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저도 초기에는 이 부분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숙주를 데치기 전에는 숙주가 부러질 정도의 강도가 있을 겁니다.

그 상태로 끓는 물에 넣습니다. 물에 다. 잠기지 않더라도 그냥 넣어주세요. 데치면 숙주의 숨이 죽어 물속에 다. 잠기게 됩니다. 숙주가 어느 정도 데쳐지면 딱딱했던 강도가 약해지면서 끓는 물속으로 모두 들어가게 됩니다. 이런 상태가 다. 데쳐진 것으로 불을 끄고 숙주를 쌀쌀한 물에 씻어내야 합니다.

시금치나물 만들기를 마치며

명절 하면 생각나는 맛있고 향기로운 시금치나물을 만들어 봤습니다. 평소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저이기에 나물 반찬을 자주 해 먹게 됩니다. 지금까지 다듬고 데치고 헹구기만 신경 쓰면 어려울 것 없는 시금치나물 만들기 레시피를 정리해 봤습니다. 아래 링크에는 같이 만들어 볼 수 있는 또 다른 나물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시금치 데치기

나물요리를 할 때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데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금치 다듬기

시금치는 종류에 따라 그 손질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숙주나물 무치기

숙주나물을 큰 볼에 넣고 나물 양념들을 한 번에 넣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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